오디오북 플랫폼 윌라는 9월 오디오북 월간 차트 순위를 5일 발표했다. 가장 많이 들은 책은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이었다. 시간을 소재로 한 책은 주인공 온조가 인터넷 카페에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열고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면서 자신의 시간을 파는 내용을 담았다.
뒤를 이어 최용법의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오건영의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순으로 많이 들었다.
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출시되자마자 순위권에 올랐다. ‘미움받을 용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등은 꾸준한 사랑을 받아 스테디셀러를 유지하고 있다.
윌라 월간 차트는 완독본 오디오북 중 이용자 재생 시간을 합산해 산출한다. 영화 시장의 박스오피스 순위와 같이 시장의 성장과 투명한 순위 유지를 위해 매달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