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서울대 의학도 육성 위해 10년간 10억 지원

  • 등록 2018-10-10 오전 11:07:02

    수정 2018-10-10 오전 11:07:02

박용현(오른쪽)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과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이 1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두산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1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신찬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과 교육 및 연구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금 전액은 의학도서 구입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환경개선에 사용되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이 지원된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한국의 의학기술이 발전되기 위해서는 미래의 의학도들이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돼야 한다”고 지원 목적을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그룹의 장학학술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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