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박물관, 초·중교 대상 '원격 교육' 개설

한글 문화 콘텐츠 체험
실시간 참여· 소통 수업
  • 등록 2020-06-26 오후 3:57:19

    수정 2020-06-26 오후 3:57:19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은 7월 한 달간 전국 초·중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원격 교육을 개설·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보따리 1·2·3’,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노랫말에 몸을 맡겨봐’이며, 각 교육별 8회씩 총 32회 운영된다.

박물관 측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한 학생들과의 실시간 참여와 소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40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원격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가 온라인을 통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내달 7~ 31일 운영하는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진행한 ‘한글 보따리’ 오프라인 현장 교육 진행 모습(사진=국립한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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