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웅진씽크빅·튜터러스랩과 ‘AI 학습’ 제공 MOU

  • 등록 2023-10-16 오후 3:04:17

    수정 2023-10-16 오후 3:04:17

박전규 튜터러스랩스 대표(왼쪽부터), 정진환 웅진씽크빅 소장, 이연수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이하 엔씨)는 웅진씽크빅, 튜터러스랩스와 함께 ‘디지털 교과서의 인공지능(AI)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 R&D 센터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3자 협약은 △바르코 언어모델(LLM) 기반 교육 전용 언어모델 구축 △엔씨 텍스트 음성 변환(TTS)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음성합성 기술 △튜터링 챗봇 기술 등의 개발을 주 목표로 한다.

엔씨는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을 기반으로 교육 전용 LLM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자동으로 학습 문항을 생성하고, 음성 텍스트 변환(STT) 및 TTS 기술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웅진씽크빅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학습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AI 교육 서비스 기업 튜터러스랩스는 풀이과정을 평가하고 수강자에게 해설을 제공하는 튜터링 챗봇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엔씨는 도메인 언어모델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와 함께 AI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연수 엔씨 NLP 센터장은 “이번 협업은 AI 기술이 디지털 교육 분야에 활용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에 맞춰진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