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13년째 해군 전사 장병 부모와 유가족 위로

  • 등록 2023-05-04 오후 3:09:56

    수정 2023-05-04 오후 3:09:5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LIG넥스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해를 수호하다 산화한 해군 장병들의 부모와 유가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LIG넥스원은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천안함 피격 등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숭고한 희생을 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11년부터 13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전사 장병 53명의 부모님과 유가족에게 ‘건강 선물세트’와 함께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지난 3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판교R&D센터에서 천안함재단과 함께 서해수호 55용사 추모사진전을 열었고,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5월 부모님과 유가족에게 감사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2010년 방산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012년 대전현충원 4묘역, 2018년 영천호국원과 11묘역, 12묘역 등과 자매결연을 하고 묘역정화 활동을 해오며 현충원 시무식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LIG넥스원은 해군 전사 장병 53명의 부모님과 유가족에게 ‘건강 선물세트’와 함께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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