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기반 택배거래 이용자가 많은 번개장터는 이미 2018년 4월부터 안전결제를 론칭해 구매자용 유료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번개장터는 이달부터 안전결제를 플랫폼 내 결제방식의 표준으로 삼기로 하고 안전결제 수수료도 전면 무료화한다.
또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결제수단도 선택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물론 계좌이체, 간편결제, 휴대폰 결제, 여러 개 신용카드를 사용한 분할 결제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매자의 결제수단과 상관없이 모든 거래는 에스크로 기반 안전거래 시스템 안에서 이뤄진다.
최재화 번개장터 공동 대표는 “안전결제 전면 도입은 중고거래의 신뢰도를 높여 중고거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번개장터의 이번 결정이 중고거래 시장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