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실업수당, 6주만에 최저..고용경기 안정적 회복

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2천건 감소..32.6만건
4주 이동평균 건수도 33.5만건으로 줄어
  • 등록 2014-01-16 오후 10:35:54

    수정 2014-01-16 오후 10:35:54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주일 연속으로 줄었다. 추세적인 건수도 2주일째 감소세로 이어가는 등 작년말 변동성 확대국면이 진정되면서 고용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000건 감소한 32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주일전의 32만8000건은 물론이고 32만8000건이었던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한 것이다. 특히 이는 지난해 11월말 이후 6주일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2주일전 수치도 종전 33만건에서 2000건 하향 조정됐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감소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부터 이어지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연휴가 예년과 달라지면서 생긴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국면을 모두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추세적인 청구건수도 2주일 연속으로 줄었다. 실제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일 이동평균 건수는 33만5000건으로, 전주의 34만8500건보다 줄었다.

반면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2주일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건수는 303만건을 기록하며 전주의 285만6000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7월 첫째주 이후 6개월만에 최대치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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