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국거래소는
에코프로비엠(24754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등 코스닥 상장기업 25개사를 ‘2019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코스닥 혁신기업의 발굴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5G 부품, 바이오인식시스템, 2차전지용 양극재 등 미래유망 업종 8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기업은
RFHIC(218410),
클래시스(214150),
와이아이케이(232140) 등 8개사이며,
고영(098460),
마크로젠(038290),
베셀(177350),
아모텍(052710) 등 17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선정됐다.
거래소는 “수익성, 성장성 등 요소에 대한 정량평가와 현장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부과금 지원, 상장 수수료 면제,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이날 개최된 ‘2019 코스닥 라이징스타 CEO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면서 “라이징스타 기업이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