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문 스타트업 제이엘스탠다드, 웹툰사 토리컴즈와 손 잡았다

AI 기술 활용해 웹툰 제작과정에 혁신적 방법 적용
  • 등록 2023-04-28 오전 11:36:42

    수정 2023-04-28 오전 11:36:4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인 제이엘스탠다드(JL STANDARD)가 글로벌 웹툰 제작사인 토리컴즈와 AI 웹툰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이엘스탠다드는 AI시장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DATA DRIVEN DESIGN)’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기업으로, 특히 AI로 탄생된 가상인간을 만들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왼쪽, 토리컴즈 은혜정대표 , 오른쪽 ㈜제이엘스탠다드 조남웅 대표


이번 MOU를 통해 제이엘스탠다드는 웹툰업계 전통 강자인 토리컴즈와 함께 웹툰 제작에 관련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AI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웹툰 제작 과정에 보다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토리컴즈는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국내 메이저 플랫폼은 물론 중국과 일본 및 유럽 플랫폼에도 웹툰을 수출하는 등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TV 드라마와 연계된 웹툰 작품들을 준비 중에 있다.

제이엘스탠다드는 단순히 AI, 빅데이터 등 기술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 최적화된 커스텀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상인간(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 및 컨텐츠 기획부터 촬영, 유통까지 올인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 IP(초상권, 퍼블리시권 등) 확보해 연예인을 직접 촬영하지 않고도 AI 연예인을 생성해 광고, 드라마, 화보, 예능 등 촬영한다. 또한 사진 한 장으로 얼굴의 나이대를 창조하는 AGEING, DE-AGEING 기술 적용하여 컨텐츠 제작하고 있다.

제이엘스탠다드 조남웅 대표는 “AI는 컴퓨터 사이언스와 강력한 데이터 세트를 결합해 문제점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분야로, 국내 AI시장은 2025년까지 2조원 가까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이엘스탠다드는 인공지능과 감성을 결합한 가상인간의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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