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지씨셀(144510)은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듀셀바이오)와 수혈 가능한 인공 혈소판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지씨셀과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의 로고 (사진=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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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십은 듀셀바이오의 줄기세포 기반 인공 혈소판 제조 플랫폼 기술과 지씨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 협력을 통해 고품질 인공 혈소판의 대량 생산·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듀셀바이오는 독자적인 인공 혈소판 생산 플랫폼(en-aPLTTM)을 통해 수혈 가능한 혈소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대량 생산을 통한 고품질 인공 혈소판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듀셀바이오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골관절염 치료제와 세포성장을 촉진하는 세포배양배지 첨가물로써 인공 혈소판 용해물 개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씨셀은 세포치료제에 특화된 CDMO 사업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정·분석법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전용 배지·원료 제조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기준 품질 분석 서비스 △임상시험용·상용화 단계 생산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 보관·물류 서비스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의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지씨셀은 17년 이상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세포유전자치료제와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의 CDMO 계약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씨셀 관계자는 “향후 듀셀바이오의 다른 파이프라인으로의 CDMO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