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서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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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초구립여성합창단 모집 파트는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등 3개 파트로 서초구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55세 이하의 합창에 자질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다. 자유곡 1곡과 면접심사 등을 거쳐 2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위해 지난 2007년 창단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더불어 구와 서울시의 행사 축하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도 구의 대표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과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제14회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도 개최했다. 또, 내곡느티나무쉼터,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등 복지시설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2008 행주 합창페스티벌 대상, 2009 거제 전국합창대회 대상, 2011 울산 전국여성합창대회 대상, 2018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등 전국 주요 합창대회에서 상을 수상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음악으로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알리고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 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