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부 장관, 한화시스템 방문…위성통신 격려

  • 등록 2024-04-16 오후 5:10:24

    수정 2024-04-16 오후 5:10: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를 방문하여 세계적 수준의 우주 및 레이다 기술을 점검하고 업체 연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털배지 기반 국민 취업활동 불편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호 장관은 한화시스템의 국내 우수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받고 국산 우수연구개발 성과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국내 우수한 연구기관과 민간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연계하여 연구성과가 산업화 될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이종호 장관은 “선진국 수준의 반도체 및 위성통신 연구개발의 성과가 산업계에 파급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참석자들에게 우수한 국가R&D 활용을 위하여 같이 협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사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고 있다.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교통혼잡과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체계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도 작년부터 실증사업에 돌입하는 등 UAM 상용화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드림팀은 도심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기체·교통 관리·기반 인프라 등의 기술적 안전성과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면밀하게 검증해 2025년 UAM 상용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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