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농심이 수입제품 ‘멘토스’와 ‘츄파춥스’의 가격을 인상했다.
| (사진=농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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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달 1일 부터 멘토스와 츄파춥스 가격을 5~12% 상향 조정했다.
가격 인상 제품은 멘토스 싱글롤 5종(푸르티, 믹스그레이프, 뉴레인보우, 콜라향, 사워파인애플)과 츄파춥스 젤리 3종(사워벨트 1M, 사워바이츠백, 사워바이츠 캥거루)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제품인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면서 “수입 원가 및 환율 상승으로 원가 구조가 악화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1998년부터 이탈리아 PVM(Perfetti Van Melle)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츄파춥스, 멘토스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