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토요타·라쿠텐 회장 등 일본인 13명 무기한 입국 금지

러시아 당국, 구체적 이유는 제시 안 해
"러시아 추가 제재 발표 대응으로 보여"
  • 등록 2024-07-24 오후 4:31:42

    수정 2024-07-24 오후 4:31:4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러시아 외무부는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일본의 대(對)러시아 제재에 대한 대응 조치로 토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 회장 등 13명을 무기한 입국 금지한다고 밝혔다.

(사진=AFP)
입금 금지 명단에는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창업자, 다나카 아키히코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이사장 등이 포함됐다. 러시아는 이들을 입국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제시하지 않았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지난 6월 러시아 기업 등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토요타자동차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현지 공장을 세운 바 있다. 기공식에는 푸틴 대통령도 참석했지만,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서 철수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2022년 5월 기시다 후미오 총리 등을 입국 금지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