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자흐스탄과 과학기술 인재 교류 등 협력 강화

한·카자흐스탄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 등록 2024-06-12 오후 5:44:41

    수정 2024-06-12 오후 5:44:41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디지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연구인력 간담회 단체사진.(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카자흐스탄은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중앙아시아에서 한국과의 경제협력 규모가 최대인 국가이다.

이종호 장관은 12일 대통령궁에서 카자흐스탄의 사야삿 누르백(Sayasat NURBEK)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한·카자흐스탄 간 과학기술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 각서는 카자흐스탄 볼라샥(Bolashak)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우수 연구 인력 교류 협력과 양국 고등교육기관, 연구기관 간 협력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장관은 양해 각서 체결에 앞서 11일에는 나자르바예프대에서 한국 유학·연구 경험이 있는 카자흐스탄 우수 과학기술 인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청년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기관 간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 체결도 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카자흐스탄 JSC 국제교류 센터 부의장(의장 대행)과 기관 간 인력교류 등 포괄적 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이 장관은 “카자흐스탄이 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으면서 양국의 협력 분야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라며 “이번 협력 강화 논의를 계기로 카자흐스탄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유치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디지털기업 진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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