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기술 혁신 저해할 수 있는 국제표준 개선 노력 매우 중요"

  • 등록 2015-09-16 오후 4:44:46

    수정 2015-09-16 오후 4:44:4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제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술 혁신을 저해할 수 있는 국제표준을 개선하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ISO(국제표준화기구) 서울 총회 개회식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금은 기술과 제품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혁신의 시대이며, 그만큼 ISO와 국제표준활동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도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국산업표준(KS)을 제정하여 제품 표준화와 기술혁신에 성공하고,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기술 변화의 속도에 발맞춰서 국제표준화도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가 하나될 때, 기적이 이루어진다’는 이번 총회의 주제처럼, 이번 서울총회가 미래의 세계표준은 물론 지구촌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ISO는 3대 표준화 기구 가운데 가장 넓은 분야에서 2만여종의 국제 표준을 제정 관리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1947년 설립된 이후 모두 162개 회원국이 총 3483개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3년에 가입했으며 우리나라에서 ISO 총회가 열리는 건 가입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서울 총회에는 160여개국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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