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역삼투 멤브레인 레바브레인 신제품 ULP 출시

  • 등록 2017-07-20 오후 2:20:30

    수정 2017-07-20 오후 2:20:30

랑세스가 새롭게 선보인 역삼투 멤브레인 레바브레인 신제품 ULP.랑세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수처리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역삼투 멤브레인 레바브레인의 신제품 ‘ULP(Ultra Low Pressure)’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합성유기물질과 같은 미량의 불순물은 주로 약품, 가정용 및 산업용 화학제품, 화장품, 농작물 살충제에서 배출돼 생활 하수 및 산업용 폐수를 통해 하천 등에 유입된다. ULP는 초저압을 의미하며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낮은 운전 압력에서도 유기화합물을 거의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초저압 역삼투 방식으로 운전 압력을 40% 가량 낮춰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일반 멤브레인 대비 뛰어난 물 투과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오염물 제거율이 우수하다. 음용수와 폐수 속의 미량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뛰어나다.

김도형 랑세스코리아 액체정제기술 사업부 이사는 “레바브레인 신제품 ULP라인은 높은 유량, 적당한 염 제거율와 낮은 에너지 사용량이 중요한 정수 처리 시설이나 첨단 폐수 처리 시설에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우수한 성능으로 이미 많은 선 주문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국내 물 재이용 시장에서도 적용 사례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물 전문 조사기관인 ‘글로벌 워터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세계 수처리 시장은 올해 7386억달러(약 831조원), 2020년 8341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중 역삼투(RO) 멤브레인 필터 분야는 지난해 1조5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 2조원으로 연간 4.8%의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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