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협동로봇 브랜드 '한화로보틱스' 美·中 출사표

  • 등록 2018-10-01 오후 12:29:20

    수정 2018-10-01 오후 12:29:20

한화정밀기계가 지난달 19이루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해국제공업박람회 CIIF에 마련한 부스 전경.한화정밀기계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정밀기계가 협동로봇 브랜드인 ‘한화로보틱스’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잰걸음을 내고 있다. ㈜한화와 미국을 찾아 금속가공 분야 협동로봇 활용 솔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중국에서는 새로운 소형 협동로봇을 공개하며 9월 한달 사이 미국과 중국에서 한화로보틱스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해국제공업박람회 ‘CIIF’에 참가해 협동로봇 브랜드인 ‘한화로보틱스’를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미 시판한 협동로봇 HCR-5(가반하중 5㎏)를 활용한 자동차 제조 자동화 및 무인운반차(AGV)와 접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시연했다. 또 새롭게 출시 예정인 소형 협동로봇 HCR-3(가반하중 3㎏)을 본격 선보였다.

앞서 한화정밀기계는 지난달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글로벌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18’에도 참가해 금속 가공 분야에서의 협동로봇 활용 솔루션을 제시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IMTS에서는 ㈜한화와 손잡고 협동로봇을 통한 부품의 자동 공급 시스템 분야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 작업 안전성, 쉬운 프로그래밍 등 한화로보틱스의 3대 특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라종성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장은 “이번 미국과 중국 전시회를 통해 ‘한화로보틱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상반기에는 유럽지역 대리점 계약을 통한 판매망을 확대하고, 향후 미주 시장과 중국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정밀기계는 지난해 3월 국내업계 최초로 협동로봇 HCR-5를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최근에는 싱가포르에 협동로봇 제조 합자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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