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협회는 전날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에서 신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규제나 해결할 과제에 대해 업계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우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도 축사를 통해 “통합물류협회가 물류업계의 맏형으로서 물류산업의 현실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부문 대표로서 신규 브랜드인 오네(O-NE) 론칭, 알리익스프레스와의 협업 등 여러 성과를 이끌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 19일 한국 국내시장과 해외시장까지 총괄하는 CJ대한통운 대표이사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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