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지난 5일
쌍용자동차(003620) ‘토레스’ 신차 발표회에서 자동차 마케터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롯데홈쇼핑과 쌍용자동차는 가상인간 ‘루시’를 활용한 자동차 홍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협업해 왔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이다. 사전계약 첫날 1만2000대가 계약되며 쌍용자동차 모델 중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루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10분간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를 소개했다. 처음 공개된 ‘루시’의 음성을 통해 ‘토레스’의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자체 전문 인력을 통해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가상인간이다. 국내외 유명 F&B 브랜드, 패션 플랫폼, 쥬얼리 브랜드, 명품 브랜드 전시 행사 등의 광고모델에 이어 3D 기술과 아나모픽 기법(입체적 광고표현기법)을 활용한 대형 전광판 디지털 아트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