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공장장 한자리, 안전사고 예방 머리 맞대

  • 등록 2017-11-20 오후 3:18:31

    수정 2017-11-20 오후 3:18:31

한화그룹 주요 제조부문 계열사 공장장 및 안전관리 임원 등 40명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리더십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그룹 제조 계열사 공장장 및 안전환경 담당 임원들이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화그룹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한화(000880), 한화케미칼(009830), 한화테크윈(012450), 한화토탈 등 16개 제조 계열사 공장장 및 안전환경 담당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으로 꼽히는 듀폰(Dupont)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사장을 역임한 김동수 전 사장이 강사로 나서 ‘공장장의 진정성 있는 안전마인드 및 안전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김 전 사장은 듀폰의 안전경영 사례를 통해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로 지속가능 기업이 되기 위한 최우선 요소”라며 “개별 안전사고는 물론 회사의 존폐를 위협할 수 있는 화재·누출·폭발 등 제조과정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수립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이 이같이 제조부문 공장장과 안전환경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리더십 교육은 올해 두 번째다. 지난 4월에는 이태종 ㈜한화·방산부문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한화의 안전 경영시스템을 소개하고 상해, 직업병, 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의식변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강조한 바 있다.

그룹 관계자는 “한화는 창립초기부터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과 조직 구성원들의 의식고취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그룹의 주력사업인 방위산업과 석유화학 분야의 경우 사소한 실수가 중대한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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