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BSF한국, 2차전지 분리막 증설…"2020년까지 2000억 추가투자"

  • 등록 2018-07-20 오후 3:12:26

    수정 2018-07-20 오후 5:20:40

사이죠(왼쪽에서 일곱번째) 도레이BSF 사장 등 관계자들이 20일 구미국가산업 4단지에서 열린 리튬이온 2차전지용 분리막 신규라인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레이첨단소재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이하 도레이BSF한국)이 20일 구미국가산업 4단지에 위치한 도레이BSF한국공장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용 분리막(세테라, SETERA)의 신규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이노우에 오사무 도레이 전무취체역, 사이죠 테루아키 도레이BSF한국 사장 및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도레이BSF한국은 설립 이후 약 6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해 400여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왔다. 이번 신규라인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건설을 시작했으며, 준공에 따라 생산규모는 기존 대비 약 90% 증가했다.

특히 도레이BSF한국은 향후 2020년까지 2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현재보다 약 50%가 늘어난 생산규모를 구축한다. 충북에 위치한 도레이BSF코팅한국도 1500억원을 투자해 코팅규모를 약 40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테라는 우수한 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가진 분리막으로 리튬이온 2차전지에 사용된다. 도레이는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의 수요 확대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리막 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톱 메이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