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문화재 발굴·공동전시 관련 방북 승인

  • 등록 2014-12-08 오후 6:23:22

    수정 2014-12-08 오후 6:23:2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통일부는 8일 남북역사학자협의회의 ‘개성 만월대 및 평양 고구려고분군 남북공동발굴·조사사업’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우리 민족 기록유산 남북공동전시사업’ 관련 방북 신청을 각각 승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광서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기획총괄위원장 등 5명은 오는 9일 개성에서 만월대 및 평양 고구려고분군 남북공동발굴·조사사업에 대해 협의를 할 예정이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서는 신동호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명이 10일 개성을 방문해 조선왕조실록 4대본 등 기록유산의 남북공동전시사업에 대해 북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는 지속 허용해 왔다”며 “민족공동문화유산 보존사업의 의미를 감안해 승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금강산 관광지구 안 시설물에 대한 동계점검을 위한 현대아산 측 실무진 4명의 방북 신청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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