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에 유류비 1억원 지원

  • 등록 2018-07-09 오후 2:54:44

    수정 2018-07-09 오후 2:54:44

오스만 알 감디(왼쪽 네번째) 에쓰오일 CEO와 송월주(다섯번째) 함께 일하는 재단 이사장이 9일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대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9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올해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실업난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후원 대상은 함께 일하는 재단이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선정했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수도권 25개 팀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 15개 팀 등 총 40개 팀이 선정됐다. 각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적은 자본금과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한다”며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과 눈물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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