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화엄사 주지인 덕문스님이 제8대 BBS불교방송 이사장에 선임됐다.
BBS불교방송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제8대 이사장에 화엄사 주지이자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인 덕문스님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덕문스님은 “한국불교가 더욱 발전해야 하는 계기를 불교방송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책임에 대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덕문스님(사진=BBS불교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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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열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덕문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호법부장, 중앙종회의원, 원로회의 사무처장, 불교중앙박물관장, 선본사와 보문사, 동화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운영위원장, 굿월드 자선은행 대표, 정광학원 이사장, 동국대학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