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집값, 0.1% 상승..주택회복 모멘텀 약화

11월 FHFA 전국 평균집값 0.1% 올라..예상하회
  • 등록 2014-01-23 오후 11:16:33

    수정 2014-01-23 오후 11:16:33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지난해 11월 미국 전국 주택가격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시장 기대에도 못미치는 등 주택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방주택금융청(FHFA)는 23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중 전국 평균 집값이 전월대비 0.1% 상승(계절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10월의 0.5%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0.4% 오를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에도 못미쳤다.

또한 전년동월대비로도 집값은 7.6% 상승하는데 그쳤다.

스탠 험프리즈 질로우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경기 회복세는 지난해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이다 이제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집값이 크게 뛴 이후 가계의 주택 구입여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 조정을 야기하고 있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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