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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조호현 KRX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장태순 부산시 그룹홈 지원센터 센터장과 서봉성 부산시 아동복지팀 팀장 등이 참석해 그룹홈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위해 ‘꿈의 징검다리’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공동생활시설이다. 국민행복재단은 만 18세가 돼 그룹홈에서 의무적으로 퇴소하게 된 보호 종료 청소년들이 독립 이후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각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이 되는 청소년들은 본인의 적성과 관심에 따라 금융, IT, 미용, 요리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민행복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이후 소년원 및 보호관찰시설 청소년과 미혼모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