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원가부담 속 2분기 선방…"하반기 신증설 기대"(상보)

  • 등록 2018-08-09 오후 1:27:13

    수정 2018-08-09 오후 1:27:13

(자료=코오롱인더스트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산업자재 및 종속회사들의 실적회복, 패션부문 판매 효율성 증가로 올해 2분기 선방한 실적을 내놓았다.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1657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0.61% 감소한 기록이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49.45% 감소한 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우선 2분기 매출액은 자동차 소재를 중심으로 한 산업자재와 종속회사들의 판매 호조 영향으로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원료가가 높은 악조건 속에서 아라미드 판매 호조, 종속회사들의 실적개선, 필름 판매 확대 및 패션 유통구조 개선 등으로 소폭 하락한 성적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3분기 주력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판가 인상 노력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 그 간 진행됐던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스판본드, 에폭시수지 및 종속회사의 여러 신증설들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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