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ETS는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호실적이다. 같은기간 누적 매출액은 18% 증가한 815억원으로 집계됐다.
KGETS는 올해 폐기물사업 분야에서 고단가 폐기물 위주로 영업전략을 전환해 수익성을 크게 확대했다. 특히 지정폐기물의 경우 산업의 고도화에 따라 처리가 까다로워 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우수한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처리업체가 드물어 해당 폐기물의 물량 및 처리단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산화동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 산화동 생산공정을 풀가동 중에 있다”며 “KGETS의 전 사업부문에 대한 시장환경이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신사업인 산화텅스텐이 추가되면서 KGETS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