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 이동 인사…기획경영 조영익·전략감독 이진석

소비자피해예방엔 박상욱
조만간 공석 4자리 임원승진 인사
  • 등록 2021-11-11 오후 6:20:42

    수정 2021-11-11 오후 6:20:42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 기획·경영 부원장보에 조영익 현 소비자피해예방 부원장보가, 전략·감독 부원장보에는 이진석 현 은행 부원장보가 각각 이동한다. 박상욱 현 보험 부원장보는 소비자피해예방 부원장보 자리로 옮긴다.

(사진=이데일리 DB)
11일 정은보 금감원장은 오는 12일부로 이 같은 내용의 집행간부 업무분장을 단행했다. 임원 승진 인사에 따른 이동 인사다. 앞서 정 원장은 이준수 은행감독국장을 은행 부원장보로, 이경식 자본시장감독국장을 금융투자 부원장보로 각각 승진시켰다.

이로써 부원장보 공석은 보험, 중소서민, 공시조사, 소비자권익보호 등 4곳이 됐다. 정 원장은 조만간 네 자리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이 승진 대상으로 거론된다.

앞서 김동성 전략·감독 부원장보, 이성재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 장준경 공시조사 부원장보가 이날 퇴임했다. 지난달 25일에는 김종민 기획경영 부원장보와 김동회 금융투자 부원장보가 각각 신임 부원장으로 승진했다. 금융보안원장 자리로 옮길 예정인 김철웅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는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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