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목 한화 부사장, 사장 승진…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맡는다

  • 등록 2018-06-29 오후 8:31:13

    수정 2018-06-29 오후 8:31:13

최선목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이데일리DB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선목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한화그룹은 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다음달 1일자로 출범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을 맡길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달 31일 이사회 중심 경영 및 계열사 책임 경영을 위한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그룹 단위 조직으로는 그룹 차원의 대외 소통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위원회와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신설해 관련 업무를 수행토록 한 바 있다.

최 신임 사장은 1957년생으로, 1984년 한화에 입사해 한화케미칼 영업부·기획실·감사팀장 등을 수행했다. 또 대덕테크노밸리 상무, 아산테크노밸리 사업본부 본부장(전무), 한화도시개발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2014년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부사장)에 선임됐다.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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