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기능·유행 만족 앞세워 유럽 공략

  • 등록 2018-07-09 오후 3:15:10

    수정 2018-07-09 오후 3:15:10

효성티앤씨 직원이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모드시티·인터필리에르 2018’에서 고객에게 기능성 섬유가 적용된 원단을 설명하고 있다.효성티앤씨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티앤씨가 최근 연이은 마케팅 전문가 영입에 이어 글로벌 섬유 소재 전시회에 참석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모드시티·인터필리에르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 란제리 및 섬유 소재 전시회로 올해 28개국에서 680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크로스오버 패션’에 주목하고 이와 관련된 브랜드를 적극 홍보했다. 애슬래져룩과 같이 운동복처럼 편하면서 일상생활 패션으로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을 말한다.

이에 △선명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소독약품에 수영복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시켜 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하이클로’ △땀냄새와 발냄새를 줄여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프레쉬’를 선보였다.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자는 사회적 가치관이 반영된 ‘지속가능한 패션’도 선보였다. 효성티앤씨는 리사이클 나일론 브랜드 ‘마이판 리젠’과 폐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브랜드 ‘리젠’을 전시했다.

최근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영입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로 마이클 심코를, 올 4월에는 사이먼 위트마쉬-나이트를 마케팅 디렉터로 영입했다. 또 업계 트렌드를 읽어내고 고객사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패션디자인팀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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