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 다우코닝 새 통합브랜드 '다우실' 론칭

  • 등록 2018-02-07 오후 2:47:28

    수정 2018-02-07 오후 2:47:28

새로운 다우실 로고 이미지.다우케미칼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우케미칼이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에 속한 기존 다우코닝 브랜드를 ‘다우실(DOWSIL)’로 통합했다고 7일 밝혔다.

다우케미칼은 지난해 10월 유럽 및 중동지역 등에서 이번 브랜드 통합작업을 먼저 시행해왔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미주 지역은 이달 통합을 마치고 새로운 브랜드로 고객을 맞게 됐다. 다우실은 다우케미칼과 다우코닝의 통합과 함께 다우코닝이 보유한 실리콘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했다. 다우케미칼은 이번 새 브랜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실리콘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우케미칼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솔루션과 실리콘 기술 지원 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우 컨슈머 솔루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먼저 선보인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6일부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기존 시스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돼 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간거래(B2B) 전자상거래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다우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는 물론 실시간 재고 현황, 주문 내역 확인 및 제품 검색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시스템을 사용해 다우케미칼의 고객사가 온라인을 통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다니엘 퍼터 다우케미칼 컨슈머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다우실이라는 브랜드명은 다우케미칼과 다우코닝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두 회사의 장점을 조합해 나온 결과물”이라며 “우리는 고객의 비즈니스의 성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위해 한국 시장에서 다우실이 순조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리콘 전문 기업인 다우코닝은 지난 73년간 다우케미칼과 코닝 간 50:50 합작투자사였다. 다우케미칼은 건축, 일반 의약품, 운송, 패키징, 전자 등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6년 6월 다우코닝 실리콘 사업부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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