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이야기’는 궁궐의 역사를 궁궐에 심어진 나무들과 같이 엮어 해설하는 프로그램이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함께 동궐로 불리며 왕실의 생활공간으로 발전해 왔다. 숙종과 장희빈,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 등 왕실 가족들이 살았다.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이야기’는 창경궁을 배경으로 일어난 조선왕실의 역사를 궁궐 나무들과 접목해 풀어낸다. 토요일에는 옥천교와 춘당지 중심의 수목들을, 일요일에는 전각 권역과 궐내각사(궁궐 내 관청) 터의 수목들을 중심으로 해설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입장료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은 매회 20명으로 제한된다. 참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그 밖에 발열 체크·손소독제 사용 등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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