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신입사원, 저소득층 아동에 '드림팩' 전달 봉사

  • 등록 2018-01-09 오후 2:38:06

    수정 2018-01-09 오후 3:37:36

서창희(오른쪽 다섯번째)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과 코오롱 신입사원들이 9일 경기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신학기 용품 키트 ‘드림팩’을 제작하고 있다.코오롱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오롱그룹은 9일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신학기 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사회봉사단과 기아대책(FHI)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올해 입사한 그룹 공채 신입사원 148명이 참여했다. 제작된 드림팩은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의 1472명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앞서 코오롱그룹은 신입사원의 첫 사회활동으로 저소득층 초·중등 학생들을 위해 드림팩을 제작해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로 지난 6년간 약 9300여명의 학생들에게 드림팩이 전달됐다.

드림팩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장갑, 가방 등 방한용품과 학용품 등 총 22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매월 급여일 경기도 과천 본사 출입구에 설치된 ‘기부천사게이트’를 통과하거나 인트라넷을 통해 1000원씩 기부하는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신입사원들은 드림팩 제작 후 용인, 수원의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희망메세지를 적은 엽서와 드림팩을 전달했다. 김성환 신입사원은 “우리가 만든 드림팩을 열어보고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코오롱인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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