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인더스트리, 화학사업 분할 화승첨담소재 설립

  • 등록 2019-03-04 오후 1:48:45

    수정 2019-03-04 오후 1:48:4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화승인더(006060)스트리는 화학사업 부문을 분할하여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4일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분할신설회사 발생주식의 100%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한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한다.

존속회사는 화승인더스트리며 분할신설회사는 화승첨담소재로 사명을 결정했다. 화승인더스트리는 신발완제품, 신발자재 등의 상품판매를 영위하며, 화승첨단소재는 화학용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분할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며 분할등기 예정일은 4월 3일이다.

회사 측은 “화학사업 부문을 분할해 분할대상 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함으로써 회사 각사업부문의 업종전문화 및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분할대상 사업부문의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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