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대학생 60명에 장학증서 수여

  • 등록 2019-02-27 오후 2:55:09

    수정 2019-02-27 오후 2:55:09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개최한 ‘2019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광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19학년도 27기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 전공 고채은 장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는 등 신규 장학생 60명(인문사회계열 37명, 자연공학계열 17명, 예체능계열 6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생들은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과 연간 학업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새롭게 멘토링에 임하게 될 신규 장학생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기존 장학생 중 모범적인 우수멘토 10명을 표창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27기 장학생들은 예년과 같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활동에 주 1회 2시간씩 참여하게 된다.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은 올해로 8년차로 접어들었으며, 장학생들은 연중 워크숍 및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또 장학생들은 올해부터 장애인 지원사업단체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부모·형제를 둔 가족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한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일주재단은 28년 동안 학업에 충실하고 사회에 봉사할 줄 아는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해 전인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성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국가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주재단은 1991년 1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64억원의 장학 및 학술사업을 지원했으며 국내학사 및 해외석박사 등 158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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