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2-1호기 성능개선 완료

  • 등록 2018-07-12 오후 2:26:28

    수정 2018-07-12 오후 2:26:28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조감도.GE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E는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2-1호기가 최근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GS파워는 지난 수년간 GE와 함께 26년된 안양 열병합발전소를 더욱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발전 기술로 교체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GE와 GS파워의 발전소 성능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이번 발전소에는 GE 파워의 7HA.02 가스터빈 1대, D652 증기터빈 1대, 배열회수보일러(HRSG) 1대, 발전소 제어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GE의 7HA가스터빈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효율성 높은 가스터빈으로,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랑하며 60Hz를 사용하는 발전사 고객에게 낮은 수명주기 비용을 제공한다. 또 GE의 증기터빈은 안양 지역의 난방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7HA 가스터빈의 사전 조립 모듈 설계를 통해 2-1호기는 예정된 스케줄보다 8주 앞당겨 상업 운전을 시작하게 됐다. 설치 시간과 비용을 줄여 보다 단순화 되고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로 안양 열병합발전소는 전력 생산 모드에서는 발전 효율이 13%포인트, 지역 난방 공급 모드에서는 8%포인트 이상 증가된다. 향후 양사는 안양 열병합발전소 2-2호기에도 동일하게 7HA.02 가스터빈, D652 증기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발전소 제어 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하운식 GE파워코리아 사장은 “GS파워와의 파트너십으로 안양 병합발전소에 GE의 HA 터빈기술을 도입해 설치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높은 발전 효율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발전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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