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 도발]北 "관개개선 출로 열기 위해 노력할 의사 있다"

븍한, 대북 확성기 방송 '선전포고'로 규정
  • 등록 2015-08-20 오후 9:50:54

    수정 2015-08-20 오후 9:52:3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북한은 20일 서부전선 포격도발 이후 김양건 노동당 비서 명의 서한을 보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선전포고라고 주장하면서 남북 긴장 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할 의사를 밝혀왔다.

이번 서한은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앞으로 오후 4시50분께 판문점 남북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전달됐다.

정부는 “북한은 우리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선전포고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이를 중단하는 실천적 조치를 요구하면서 군사적 행동을 위협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북한은) 현 사태를 수습하고 관계개선의 출로를 열기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고 했다.

앞서 북한군은 이날 오후 3시52분께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2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했고, 이에 우리 군은 이를 감지장비로 포착한 이후 원점을 향해 155㎜ 포탄 36발을 대응 사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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