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포스코 그룹장, 올해 철강기술상 수상

  • 등록 2017-06-09 오후 6:00:01

    수정 2017-06-09 오후 6:00:0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9일 ‘제18회 철의 날’을 맞아 ‘2017년도 철강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2년에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철강기술상에는 김영환 포스코(005490) 그룹장이 선정됐다. 김 그룹장은 경제성, 내식성 및 성형성이 우수한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 스틸(Lean Duplex Stainless Steel)’ 양산 기술을 개발해 철도차량, 특장차량용 수요확대에 기여했다.

기술장려상은 국내 최초 고강도내진철근 개발(500MPa, 600MPa) 및 전 규격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초고층 건물 건축시 경쟁력 있는 건설 시공이 가능하게 한 정준호 현대제철(004020) 차장이 수상했다.

기능상 수상자는 올해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았지만 기능장려상 수상자는 전보다 많은 3명이 선정됐다. 전정곤 동부제철(016380) 계장, 신철인 대한제강(084010) 계장, 김지영 포스코 부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철강기술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 10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 3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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