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항변...“고려아연 사태와 전혀 무관해”

  • 등록 2024-09-26 오후 5:15:29

    수정 2024-09-26 오후 5:15:2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가 최근 고려아연(010130) 사태와 관련, 자사가 부정적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전혀 무관한 제3자”라며 선을 그었다.

홈플러스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는 현재 영풍 등 타사가 진행 중인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 관련해 전혀 무관한 제3자”라며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내용이 사실 여부 확인 없이 언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고려아연과 갈등을 빚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관련해 일각에선 “MBK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홈플러스처럼 될 것”이라는 등의 언급이 일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홈플러스 측은 “이로 인해 고객 신뢰가 떨어져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입은 것은 물론 홈플러스 직원들의 사기도 크게 떨어지는 등 너무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2년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오고 있는 와중에 당사와 전혀 관련 없는 이슈에 부정적으로 언급,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홈플러스는 매일 1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해 식품 등을 구매하는, 어느 누구의 기업도 아닌 국민유통기업이라고 자부하고 있다”며 “이번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건으로 인해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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