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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M’은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획득한 정보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 및 확장되는 인터랙션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엔씨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디지털 휴먼이 소개하는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엔씨는 이번 영상을 통해 자사 유승현 개발PD가 직접 ‘프로젝트M’ 개발 현황과 GDC 트레일러에 담긴 비주얼 연구개발(R&D) 및 AI 기술을 설명했다.
유 PD는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골목길, 병원, 비밀기지 장면은 영상 제작만을 위한 리소스가 아닌 모든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 가능한 실제 플레이빌드”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M’에는 AI 기술도 활용된다. 트레일러 속 디지털 휴먼 제작에 사용된 AI 보이스, 페이셜 애니메이션 등을 게임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엔씨는 이밖에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액션 전투, 3인칭 슈팅(TPS) 모드 등도 테스트 중이다.
유 PD는 “생동감 있는 스토리 전달을 위해 적절한 인터랙션과 연기 호흡이 가능한 많은 NPC가 필요하다”며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기술들을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