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 영동고속도로에 노면표지 기술 적용

  • 등록 2018-01-30 오후 5:36:16

    수정 2018-01-30 오후 5:36:16

다우케미칼 평창동계올림픽 로고.다우케미칼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다우케미칼은 서울에서 평창, 강릉으로 가는 주도로인 영동고속도로 주요구간에 노면표지용 도료에 특화된 자사 솔루션인 패스트트랙(FASTRACK)이 적용됐다고 30일 밝혔다. 다우케미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다.

이번 FASTRACK은 노면표시의 선명도 및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차선 도색 후에도 유리 비드와 반사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해 야간 또는 우천 시에도 차선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도록 돕는다. 최근 업계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사용이 늘고있는 수성용 도료이며 다우케미칼 고유의 ‘퀵셋(Quick-Set)’ 기술이 적용돼 악천후 속에서도 수성용 도료의 건조 소요시간을 단축해준다.

친환경성도 높였다. 용제 사용량을 전통적인 페인트 대비 8~10배 낮춰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킨다. 다른 노면표지용 도료 기술을 사용했을 때보다 탄소 배출량을 60% 낮출 수 있다.

필립 오 다우케미칼 올림픽 & 스포츠 솔루션 부문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상무)는 “다우케미칼은 올림픽 공식 화학기업으로써 과학과 기술력을 결합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올림픽 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FASTRACK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기간 뿐 아니라 이후에도 영동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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