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23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달성

  • 등록 2018-01-03 오후 4:28:50

    수정 2018-01-03 오후 4:28:50

구자용(왼쪽) E1 회장과 김종민 노조위원장이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임금에 관한 위임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E1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에너지기업 E1(017940)은 1997년부터 올해까지 23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을 달성했다. E1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3일 밝혔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통인 상생의 아름다운 노경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자용 회장은 “23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상생과 화합의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E1은 1984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34년간 무재해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24시부로 무재해 23배수를 달성하게 되며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회사 관계자는 “E1은 비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분기 1회 이상 안전사고 대응 및 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외부 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주기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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