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피엔에프, '디와이피엔에프'로 사명 변경

해외 매출 비중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 고려
공압식 이송설비 외 환경사업, 기계사업 등 추진
  • 등록 2020-03-24 오후 3:11:20

    수정 2020-03-24 오후 3:11:20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초정밀 분체 이송 시스템 기업인 동양피엔에프(104460)가 사명을 ‘디와이피엔에프’(DYPNF)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기존 사명의 네임밸류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친숙한 문자와 발음을 고려해 사명을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주력 분야인 공압식 이송설비(PCS·Pneumatic Conveying System)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인 기계식 이송설비 (MCS·Mechanical Conveying System), 환경사업, 건설사업 등에 대한 전략적 육성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만, 인도네시아, 이짐트 등 해외 각국으로 제품 공급도 확대되고 있다.

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2020년 목표를 재확립하고 앞으로 기업 경쟁력 및 해외 영업력을 끌어올리는 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1656억원, 영업이익은 283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7%, 111.7%씩 증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