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부당경쟁 행위 감독 강화...공정 경쟁 환경 조성”

  • 등록 2021-08-30 오후 10:43:09

    수정 2021-08-30 오후 10:43:0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업들의 반독점 행위 감독을 강화를 강조함에 따라 중국 당국이 기업들의 반독점 행위에 대한 감독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0일 중국 언론등에 따르면 중앙전면시화개혁위원회 21차 회의를 주재한 시 주석은 이날 반독점 규제 강화와 비상물자 비축체제, 환경오염방지 체제, 통계 감독기능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시 주석은 일부 플랫폼 기업의 반독점 등의 부당경쟁 행위를 단속해 상당한 규모의 세금을 부과한 것을 두고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 억제 노력의 초기 결실을 봤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반독점 규제와 공정경쟁 정책 추진이 사회주의 시장 경제 완비라며 공동부유를 촉진하는 공정한 시장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권익을 잘 보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 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물자 저장 및 조달 인프라 구축을 꼽았으며, 비상물자 비축은 국가통치의 중요한 물질적 기반이라고 했다. 이 외 국가비축 역량과 응급 대응 능력, 오염물질 배출량 줄이기 등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리커창 총리,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 한정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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