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3분기 매출 750억…영업익 흑자 전환

아티스트 IP 연계 사업 호조 및 비용 효율화로 실적 개선
김동훈 대표, “AI와 IP 결합한 솔루션 개발”
  • 등록 2024-11-15 오후 1:50:56

    수정 2024-11-15 오후 1:50:5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750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4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아티스트 IP 연계 사업의 성장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아티스트 MD 및 공연 굿즈 등 IP 기반 사업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적극적인 비용 절감과 효율화 작업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그간의 경영개선 노력과 사업 다각화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원·음반 유통 및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등 주요 기획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해태제과, 삼성금융네트웍스 등 다양한 B2B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또한, 유수의 IP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 및 제작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IP에 AI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 개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엔터테크 기업으로서 회사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며 향후 비전과 목표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향후에도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확장과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엔터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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