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문화재 재난안전에 관한 정책자문을 위해 문화재 재난안전위원회(위원 8명)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초대 위원들의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2년10월31일까지 2년이다.
문화재청은 이날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첫 위원장 선출과 위촉식을 개최했다.
훈령은 문화재 재난안전에 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정기적으로 청취, 수렴해 정책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자문위원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
훈령 제538호를 근거로 신규 위촉한 문화재 재난안전위원회는 정책, 문화재, 재난안전,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재난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추세”라며 “문화재 재난 안전 정책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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