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5년 만 CI 컬러체계 개편…"활용도 높인다"

  • 등록 2019-02-12 오후 2:15:40

    수정 2019-02-12 오후 2:15:40

동국제강이 컬러체계를 개편해 내놓은 새 CI.동국제강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CI(Corporate Identity) 컬러체계를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CI는 동국제강이 2004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채도가 높은 블루와 레드를 메인 컬러로 해 제작했다. 그러나 CI를 적용하는 제작물 범위가 점차 넓어짐에 따라 C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5년만에 개편을 실시하게 됐다.

변경된 CI는 기존 컬러 계열을 유지하는 대신 제작물에 적용시 조화롭고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채도를 낮췄다. 두 가지 컬러는 동국제강을 상징하는 색으로서 ‘동국블루(Dongkuk Blue)’, ‘동국레드(Dongkuk Red)’로 명명했다.

동국블루는 동국제강의 투명성, 자신감과 품격을, 동국레드는 자부심, 열정, 의지, 노사간 화합과 결속을 나타낸다. 이 두 가지 색의 조합은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영속적으로 발전하는 동국제강의 기업상을 상징한다.

동국제강은 이번 새 CI를 활용해 향후 그룹사 통합 문서 양식과 기업 소개 브로슈어, 제품 카탈로그, 홈페이지, 명함, 사무용품, 기념품, 공장 사인물 등 다양한 제작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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