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종합주류기업 인터리커가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와인인 ‘더 말보리스트(The Marlborist)’의 소비뇽 블랑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 인터리커, 뉴질랜드 말보로의 ‘더 말보리스트’ 2종 출시 (사진=인터리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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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알파인 리프트 소비뇽 블랑’와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이다.
알파인리프트 소비뇽 블랑은 말보로 고유 스타일에서 한층 정제된 느낌이 특징이다.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은 11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쳐 복합적인 미감을 살렸다.
인터리커는 두 제품 모두 과일 풍미와 균형 잡힌 산미 덕분에 음식과의 궁합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 말보리스트는 포도 재배 전문가 스튜어트 더들리와 와인메이커 리차드 엘리스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와이너리다.
2020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이후 유수의 와인 전문가들로부터 매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 해럴드에서 발표한 2024뉴질랜드 탑 50 와이너리에 선정되기도 했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품질 좋은 와인들을 엄선하여 지속적으로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